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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내정, K팝 세계화 이끈다

by essay6316 2025. 9. 10.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내정되었습니다. 박 프로듀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부 일을 맡는다는 것이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로서 큰 부담이었지만, 지금 K팝이 맞이한 특별한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K팝이 단순히 문화를 알리는 수준을 넘어 세계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습니다.


 

 

K팝 세계화를 향한 박진영의 꿈

박진영은 과거 미국 진출의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며, 위원장으로서의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2003년 미국 음반사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우리 가수들을 알리던 시절, 2009년 원더걸스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했을 때, 그리고 지금 이 순간까지 제 꿈은 변함이 없다”며 “그 꿈은 바로 K팝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글과 함께 원더걸스의 미국 활동 당시 사진과 ‘노바디’가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던 기록을 공개하며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제도적 지원으로 후배 아티스트 뒷받침

박진영은 “현장에서 느낀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잘 정리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많은 고민 끝에 시작하는 일인 만큼 국민 여러분들의 조언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youtu.be/jhHzt9YTpWQ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내정, K팝 세계화 향한 결심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내정되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9일) SNS를 통해 임명 사실을 알리며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로서 정부 일을 맡는다는 것이 부담스럽고 걱정도 많았지만, 지금 K-pop이 맞이한 특별한 기회를 꼭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현장에서 일하며 제도적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느꼈던 부분들을 정리해 실효적인 정책으로 이어지게 하겠다”며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대통령과 정부의 기대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박진영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내정했습니다. 새로 신설되는 위원회는 현재 시행령 입법 예고 중입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박진영은 K팝을 미국에 가장 먼저 진출시킨 인물로, 현재 K팝 세계화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라며 이번 인선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최근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전 세계의 관심에 정부가 답하는 차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가수에서 세계적 프로듀서로

1972년생인 박진영은 1994년 첫 앨범 <Blue City>로 데뷔해 ‘날 떠나지마’, ‘허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지오디, 비, 원더걸스, 트와이스 등 글로벌 아티스트를 키워내며 K팝을 대표하는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임명은 박진영이 엔터테인먼트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K팝의 글로벌 확산과 문화 교류에 새로운 도약을 마련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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