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호프, 황정민·조인성·마이클 패스벤더 출연! 2026년 여름 개봉 확정

 

'곡성' 이후 전 세계 영화 팬들이 기다려 온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HOPE)’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독창적인 스토리와 역대급 글로벌 캐스팅을 갖춘 '호프'는 2026년 여름 개봉을 확정 짓고,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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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의 나홍진 감독, '호프'로 2026년 여름 귀환

‘호프’는 비무장지대(DMZ) 인근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마을 청년들로부터 호랑이 출몰 소식을 전해 듣고 마을 전체가 혼란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초현실적 요소와 한국적 정서를 결합한 나홍진 호프는 현실과 환상이 공존하는 강렬한 시청각 경험을 예고합니다.

나홍진 감독은 ‘추격자’, ‘황해’, ‘곡성’ 등을 통해 매번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온 거장입니다. 이번 '호프'에서는 한국과 할리우드 배우들을 아우르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다시 한 번 도전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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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x조인성부터 마이클 패스벤더까지…역대급 캐스팅

이번 ‘나홍진 호프’에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캐스팅이 담겼습니다.

• 황정민: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 역. ‘곡성’에 이어 나홍진 감독과 두 번째 협업.
• 조인성: 마을 청년 ‘성기’ 역. 날것의 액션으로 극을 이끎.
• 정호연: 순경 ‘성애’ 역. 강렬한 개성과 신념을 지닌 캐릭터로 스크린 데뷔.

여기에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도 합류했습니다.

• 마이클 패스벤더: '엑스맨', '에이리언: 커버넌트'의 주역.
• 알리시아 비칸데르: '대니쉬 걸', '툼레이더' 등으로 다채로운 필모를 자랑.
• 테일러 러셀과 카메론 브리튼도 출연하며 나홍진 호프의 세계관을 더욱 확장시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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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생명체부터 호랑이까지, 독창적인 세계관 기대

‘호프’는 단순한 자연 재해나 동물 출몰을 다루는 영화가 아닙니다. 인간과 자연, 문명과 원초적 공포가 충돌하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기반으로 전개됩니다. 특히 외계 생명체의 존재가 등장하면서 영화의 장르적 확장성과 철학적 깊이까지 기대하게 합니다.

강렬한 이미지와 서스펜스, 사회적 메시지를 결합한 나홍진 호프는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 또 하나의 문제작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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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이 전한 '호프' 제작 소감

나홍진 감독은 “처음 제안에 응해주고 최고의 연기를 펼쳐준 배우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들의 조합은 그 자체로 어마어마하며, 작품이 추구하는 바를 완벽히 표현해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영화 ‘호프’는 2026년 여름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입니다.
영화 팬이라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작품, **‘나홍진 호프’**의 다음 소식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