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아파트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도 포함돼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현재 불은 모두 진화된 상태입니다.
화재 발생 경위
서울 마포구 창전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직후 주민들은 자력 탈출을 시도했고, 소방당국은 주민 89명을 안전하게 대피시켰습니다. 사망자 2명은 화재 발생 지점인 14층 거주자로 확인됐으며, 병원 이송 중 안타깝게 숨졌습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은 가족 관계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진화 및 구조 활동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대규모 인력을 투입했습니다. 이번 화재 진압에는 소방과 경찰, 마포구청, 한국전력 등 유관 기관을 포함해 총 252명이 현장에 출동해 진화와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화재는 진압되었으나 14층은 거의 전소된 상태입니다. 현재 잔불 정리와 현장 안전 조치가 진행 중입니다.
이재민 대책 마련
마포구청은 아파트 화재로 발생한 이재민을 대상으로 임시 숙소를 마련하는 등 긴급 지원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생활 지원 및 심리 상담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주민 안전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응하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 조사 진행 중
이번 마포구 아파트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기적 요인 및 기타 사고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조사 중입니다.
소방당국 입장
소방당국 관계자는 “사망자 2명은 화재가 발생한 14층 세대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구조와 대피는 완료된 상태이며,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추가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마포구 창전동의 한 아파트에서 안타까운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화마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고, 많은 주민들이 부상을 당하는 일이 일어나 참 마음이 무겁습니다. 부디 고인의 명복을 빌며, 다친 분들이 빠르게 회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아파트 화재 안전 FAQ (생활 안전 가이드)
Q1.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가장 먼저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동시에 “불이야!”라고 크게 외치며 주변에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진화가 가능하다면 소화기를 사용하되, 불이 이미 커진 경우 무리하지 말고 대피가 우선입니다.
Q2. 아파트 화재 시 대피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 불길이 번지지 않은 복도를 통해 계단을 이용해야 하며, 절대 엘리베이터를 타면 안 됩니다.
- 젖은 수건이나 옷으로 코와 입을 막아 연기 흡입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 연기가 가득 찼다면 바닥에 엎드려 낮은 자세로 이동해야 합니다.
- 문을 열기 전 손등으로 열기를 먼저 확인하고, 뜨거우면 다른 경로를 찾아야 합니다.
Q3. 집 안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피난이 불가능하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만약 대피가 불가능하다면, 베란다나 창문 쪽으로 나가 구조를 요청해야 합니다. 문틈으로 연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젖은 수건이나 담요로 막고, 휴대폰으로 119에 위치를 알리는 것이 생존 확률을 높입니다.
Q4.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어떻게 사용하나요?
소화기는 “안전핀 뽑기 → 불을 향해 호스 조준 → 손잡이 꽉 쥐기 → 불이 꺼질 때까지 분사” 순서로 사용합니다. 불꽃 위쪽이 아니라 불의 뿌리 부분을 향해 분사해야 효과적입니다.
Q5. 아파트 화재 예방을 위해 평소에 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은 무엇인가요?
- 전기 멀티탭 과부하 사용을 피하고,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는 플러그를 뽑습니다.
- 가스레인지 사용 시 자리를 비우지 않고, 조리 후에는 반드시 밸브를 잠급니다.
- 아파트 내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피난 유도등의 위치를 평소에 확인해둡니다.
- 가족과 함께 비상 대피 훈련을 주기적으로 해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Q6.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통계적으로 아파트 화재의 주원인은 전기적 요인(과부하, 합선), 부주의(담배, 가스레인지), 난방 기기 사용입니다. 이번 마포구 아파트 화재 역시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이러한 원인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Q7. 화재로 발생한 이재민은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지자체는 임시 거처를 마련하고, 기본적인 생필품을 제공합니다. 또한 국가 재난 지원금 및 기부단체를 통한 후원도 가능합니다. 이재민 등록 절차를 통해 장기적인 주거 지원과 심리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Q8. 만약 화재로 인해 집이 전소됐다면 보험 처리는 어떻게 되나요?
주택 화재 보험에 가입한 경우, 화재 원인 조사 후 보상이 진행됩니다. 보험금 산정 시 건물 피해뿐 아니라 가재도구와 생활 필수품도 포함됩니다. 다만, 고의·중대한 과실로 인한 화재일 경우 보상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Q9. 어린이나 노약자는 화재 상황에서 어떻게 보호해야 하나요?
노약자나 어린이는 혼자 대피하기 어려우므로, 보호자는 반드시 손을 잡고 계단을 이용해 탈출해야 합니다. 엘리베이터는 절대 금물이며, 연기 흡입을 막기 위해 수건이나 담요로 코와 입을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Q10. 화재 발생 후 남은 피해 건물은 어떻게 관리되나요?
화재가 진압되더라도 건물 구조물은 약해져 붕괴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을 정밀 점검해 안전 여부를 판단합니다.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세대는 일정 기간 출입이 통제될 수 있습니다.
✅ 결론
“이번 마포구 아파트 화재는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안전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 주는 일입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집을 잃고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우리 가정과 주변에서 작은 안전 수칙부터 지켜나간다면, 또 다른 불행은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