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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 야말, 서울에서 원맨쇼…FC바르셀로나 7-3 대승”

essay6316 2025. 8. 1.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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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유력 후보 라민 야말이 서울에서 클래스가 다른 축구를 선보이며 FC바르셀로나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친선 경기에서 FC바르셀로나는 FC서울을 상대로 7-3 대승을 거두며 15년 만의 방한 경기를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바르셀로나, 15년 만의 방한 경기서 FC서울에 7-3 완승

이날 경기는 총 6만 2,482명의 관중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펼쳐졌으며, FC바르셀로나는 전·후반을 나눠 라인업을 교체하면서도 FC서울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바르셀로나 서울 경기는 그야말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축구 쇼였습니다.

라민 야말, 멀티골+어시스트…'발롱도르 후보' 클래스 증명

전반에만 출전한 라민 야말은 멀티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의 위협적인 돌파, 드리블, 결정력은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습니다. 야말은 레반도프스키의 첫 골에도 관여하며 존재감을 과시했고, 김진수를 상대로 꾸준히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나갔습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라민 야말은 바르셀로나의 핵심 자원으로, 하피냐, 뎀벨레와 함께 올해 발롱도르 후보로 손꼽히는 이유를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FC서울, 조영욱·야잔·정한민 골로 값진 추격

경기 초반 바르셀로나에 연달아 실점하며 끌려갔던 FC서울은 조영욱의 정확한 왼발 논스톱 슈팅, 야잔의 깜짝 전진 공격, 그리고 후반 정한민의 마무리로 총 세 골을 기록했습니다. 비록 실력 차는 분명했지만, 서울의 역습 전개와 개인 능력은 팬들의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바르셀로나, 전력 교체에도 멈추지 않은 골 잔치

후반 들어 바르셀로나는 전력을 대거 교체하며 래시포드, 페란 토레스, 가비, 로페스 등을 투입했음에도 득점력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크리스텐센의 중거리 슛, 페란의 멀티골, 가비의 감각적인 슈팅까지 이어지며 후반에도 네 골을 추가했습니다. 총 7골이라는 스코어는 팬들에게 진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6만 관중 열광…서울월드컵경기장서 뜨거운 축구 향연

이번 바르셀로나 FC서울 친선경기는 그야말로 축구 팬들을 위한 축제였습니다. 라리가, 유럽챔피언스리그, 유로2024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장면은 흔치 않은 기회였습니다. 팬들은 라민 야말을 비롯해 세계적인 스타들의 플레이에 환호했고, 경기가 끝난 후에도 한참 동안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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