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핵 추진 잠수함 건조 현장 시찰 장면을 공개하며, 해상 전략 무력 증강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은 이번 현지 지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해상 방위력은 필요하다고 간주되는 임의의 수역에서 철저히 행사될 것”이라며, 북한 잠수함이 타국의 영해에서도 작전 가능함을 시사했습니다.
🚢 북한 조선소에서 핵잠수함 건조 실태 점검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7월 8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중요 조선소를 방문해 함선 건조 사업을 직접 점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비록 방문 장소와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행보는 북한 핵잠수함 개발이 실제 건조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확인해주는 중대한 신호로 해석됩니다.
김정은은 “8차 당대회 결정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핵 동력 전략 유도탄 잠수함 건조 실태를 직접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그는 수상함과 잠수함 건조 현장을 둘러보며 구체적인 점검을 실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 해상 전략 확대…타국 영해 작전 시사
김정은은 “적대 세력들의 전략 자산이 항시적으로 조선 반도 주변에 출몰하고 있다”며 “이들의 군사 활동을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고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그는 “제한된 수역이 따로 없이, 조선 해상 방위력은 임의의 수역에서 행사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북한 해군의 작전 범위가 기존보다 훨씬 확대될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이는 타국의 해역에서의 핵잠수함 활동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기도 합니다.
💣 핵잠수함, 전략 억제 수단으로의 의미
김정은은 “비할 바 없이 위력적인 함선들이 적대 세력의 ‘포함 외교’를 억제하는 강력한 전략 자산이 되어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이는 북한 핵잠수함이 단순한 방어 수단을 넘어, 외교·군사 전술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자 하는 전략적 구상을 반영합니다.
특히 그는 **“해군력의 중대한 혁신과 변화로 해양 주권을 수호하고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향후 북한 해군의 핵심 전력을 ‘잠수함’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 8차 당대회서 예고된 핵전력 개발 계획
북한은 이미 지난 2021년 1월, 8차 노동당 대회에서 핵잠수함 및 수중발사 핵무기 개발을 5대 국방 전략 과업 중 하나로 명시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북한 조선소 현장 시찰은 그 계획의 ‘중간 점검’이자, 국제사회에 대한 압박 수단으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북한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는 한미일 3국의 안보 협력 및 동북아 해양 균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향후 국제 안보 지형에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 결론: 김정은 핵잠수함 공개, 군사적 메시지와 전략 변화 동시에 담아
이번 김정은의 핵잠수함 건조 현장 공개는 단순한 내부 점검 차원이 아닌, 북한의 군사적 자립성과 전략 억제력 강화를 대외적으로 과시하는 포석입니다. 북한이 해상 전력에서도 핵전력을 실전 배치하려는 움직임은 국제사회에 상당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습니다.
향후 북한 잠수함 전략의 실질적인 진척 상황과 운용 방식에 따라 동북아 지역의 군사적 긴장도는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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