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프로야구, 관중 열기로 가득 찬 야구장
2025 프로야구가 그야말로 전 국민적인 관심 속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명승부에 팬들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지난 7월 24일에는 전국 5개 구장에서만 총 8만487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특히 서울 잠실구장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각각 한화 이글스 vs 두산 베어스, SSG 랜더스 vs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만원 관중을 기록하며 열기를 증명했습니다.
KBO리그 관중 수, 역대 최단 경기 800만 돌파
올해 KBO리그는 놀라운 관중 동원력을 보이며 역대 최단 기간에 800만 관중을 넘어섰습니다. 총 465경기 만에 802만8,733명을 기록한 것인데요, 이는 지난해 세운 549경기보다 무려 84경기나 빠른 수치입니다.
이러한 기록은 단순한 숫자 이상으로, 2025 프로야구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사랑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프로야구 매진 행진, 새 기록이 계속된다
2025 시즌은 매진 기록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 시즌에는 벌써 221경기에서 매진이 기록되었고, 이는 지난해의 역대 최다 매진 수치와 타이를 이룬 셈입니다. 앞으로 매진 경기 한 번만 더 나와도 곧바로 역대 최다 매진 신기록을 세우게 되는데요, 이 또한 팬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입니다.
이처럼 KBO리그는 매진이 될 때마다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한국 프로야구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습니다.
2025 시즌 관중 추이와 향후 기대감
이번 시즌은 여러 면에서 기록적입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반기에 700만 관중을 돌파했고, 경기당 평균 관중 수 역시 1만1,266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 중입니다. 이 수치는 종전 평균인 1만4,529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기세라면 2025 프로야구는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넘는 것은 물론, 1,200만 관중 시대를 열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팬과 선수, 구단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 흥행 열기가 시즌 끝까지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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